식약처, 한약재 품질 관리 위해 무료 운영...오늘 개소식 및 간담회

 2013년 11월 12일 (화)

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정승)는 12일 서울 경동약령시에서 ‘개방형시험실’ 개소식 및 ‘식약처-한약재 제조업체간 간담회’를 실시한다고 밝혔다.

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‘개방형시험실’은 규모가 작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식약처가 제공하는 시험 장비를 무료로 사용하도록 해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약재 품질관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.

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와 (사)한국한약산업협회,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및 한약재 제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.

또한, 간담회에서는 한약재 GMP 등 규격품 한약재의 제조‧유통 발전방향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한약재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.

식약처 관계자는 “개방형시험실을 통해 한약재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, 향후에도 한약재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
김춘호 기자     ⓒ 민족의학신문